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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한올 한올 풀리우는 실타래 같다
강개토
2008. 2. 16. 14:05
운명은한올 한올 풀리우는 실타래 같다. 영원할것 같은 현재도 가고 추억만이 남는다. 내님의 은혜함이 있고 나의 은혜함이 있다. 뭍 인간의 분노스러움에 떨며 벅찬 감동으로 운다.운명은 덧없기도 하고 불꽃같은 환희가 좋다. 사랑. 이슬같은 청초함.순수하고 깨끗한 미풍. 니 티없이 맑은 웃음..하이얀 얼굴에 반짝이는 두눈동자. 보일듯 말듯 보조개 패인 볼우물이 사랑스럽다. 노래하는듯 꿈꾸는듯 오므려진 입술엔 향그러움이 살아있다. 싱그러운 육신의 정열보다는 터질듯한 가슴속에 간직한 신비스러움이 좋다.내 운명은 사랑하는것. 내 사랑은 운명처럼 정해진것.진실은 깨지지않고 거대한 모습으로 두고 두고 파묻힌다....
seung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