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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드라마 명장면
강개토
2009. 5. 19. 20:28
'내조의 여왕' 윤상현의 사랑고백 신 "가슴 아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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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달수(오지호)와 지애와의 사이에 이혼 말이 오간다는 것을 알게 된 태준은 지애를 향한 마음을 접지 못했다.
태준은 "요 며칠 머리가 복잡해서 터질 거 같다. 숨도 잘 안 쉬어졌다. 힘들었다"면서 "
그런데 아줌마 얼굴 보니까 숨도 잘 쉬어지고 머리도 안아프고 외롭지도 않다"며 지애를 향한 자신의 깊은 마음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마음 접으려고 했어요. 왜 이혼한다고 해서 사람마음 헷갈리게 해요? '혹시나' 해서 미칠거 같잖아요!"
눈물이 맺힌 듯 촉촉히 젖은 눈길로 지애를 향해 애태우는 사랑을 전하는 태준의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았던 대목.
그러나 지애는 "(태준을)남자로 좋다거나 설레거나 그렇게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답변, 태준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태준이 사랑을 전하는 장면을 지애의 남편 달수가 목격하고 오해하며 지애-달수 부부의 관계는 더욱 극단을 달리게 됐다.
결말을 앞둔 가운데 지애와 달수, 태준의 애정관계가 어떻게 막을 내리게 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방송화면중)
[하수나 기자 mongz11@p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