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준커피창고
-프랑스의 커피하우스-
강개토
2010. 9. 13. 22:35
-프랑스의 커피하우스-
커피하우스는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서 작업도 하고 토론도 하는 장이었다,
파리의 카페는 북쪽 교외에 있는 몽마르뜨 주변에 발달해 왔는데
치솟는 집값 때문에 파리시내에서는 더 이상 살 수 없는 가난한 예술가들이 몽마르뜨로 몰려 들었다.
피카소 등이 살던 세탁선이라 불리는 아파트도 이곳에 있다,
생뱅상의 묘지 옆에있는
'라팡 아지르'에는
르노와스, 피카소, 로트렉, 로드리고 등이 매일 모였고 '
오드와마고'는 사르트르와 보봐르가 항상 들렸던 곳이다.
'샤놀'.
'카페당브랑'.
'카페 누 벨아테네',
'카페라무르',
'카페르보와'등에는
로트렉, 마네, 드가, 졸라, 모파상등이 드나들었다.
파리의 카페와 카바레는
지금도 계급, 신분, 직업 구분없이 사람들로 층층마다 꽉 차있고
대부분의 가게는 커피이외의 음식도 취급하며 문밖에서도 테이블을 설치해 두고 시간을 제한하는 일도 었다.
대혁명 시절 혁명파에 대항한 왕당파의 무리가 모였단 '카페 드 라페'는 아직도 오페라 옆에 있다.
파리에 가서 커피 한잔 하고 싶네요~~^^*
[출처] 프랑스의 커피하우스와 예술가|작성자 커피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