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준만화창고

겨울바다

강개토 2011. 1. 27. 13:22

쳐다보는그만으로도좋았다

겨울바다는

조금의낭만과조금의고독

포말처럼부서져부닥껴오는파도가

나에게주는의미는

다만두렵다고

태양빛이눈감은내얼굴위로부시게내려쏜다

하늘이파래

오늘하늘이무진장파랗네

율이와같이온바다는

진짜좋았다

 

 

강릉안목항에서

yul vs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