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957년경북포항용흥동이란동네에서태어났다
내본적은경북영일군대송면산여리1번지
그곳
대송면...에서많은인물들이나왔다고한다
서울에서유년을...
그리고..그리고...많은날들을살았다
내어릴적기억은희미할뿐...
내가기억하는것은서울에서의어린시절이다
우리아버지는육군대위였었고
내어머니는
부잣집외동딸이었다
회자하자면
우리부모님의사랑얘기는영화같다
외할아버지는면장을지내셨고
만석군이라했다
그아름다운사랑도
그추억도...퇴색돼...내가6살인가7살때쯤이혼했다
이제
스치듯퇴색된내기억..한편엔
다만
배고픈어린날이추억처럼편린되어남을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