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게 그 손님 매일 보는 부부도 닮기 힘들다는데 생판 남인 이들은 생김새도, 취향도, 성격도 너무 닮았다. 카페로닌 주인 오훈섭 +손님 박진영 "로닌 카페는 밤에 오는 게 최고죠. 테라스에 흑백 영화 틀어주시는 거 아시죠? 특히 찰리 채플린이 나올 때면…." 쉬지 않고 로닌의 자랑을 늘어놓던 건 정작 사장님이 아.. 그가게그손님 2011.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