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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불혹을훨넘겨
50개도지났다
옛날아부지가그리워짐은이제이나이에서글픔을느끼기때문인가...
늘패잔병같음의창작이란늘피해의식이동반된휴화산이지뭔가..
두려워
아쉬워남겨둔사랑이라도만나봤으면...
오늘이런몸짓에서내충족되지않은열정이라도만나야지...
바다...
겨울바다
내젊음의피토하는노트가울렁거린다
지금의내모습같다
차가운겨울바다가
내모가지가내몸뚱아리가..오늘추억을더듬어가고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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