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미국에서 3살짜리 어린 소녀가 약을 잘못 복용해 기절한 아버지를 위해,
미국에서 3살짜리 어린 소녀가 약을 잘못 복용해 기절한 아버지를 위해,
3살 소녀 알렉산드라 타포야는
약을 잘못 복용해 기절한 아버지 프랭크 타포야를 구하기 위해
두 블록 가량 떨어진 소방서까지 혼자 달려가 도움을 요청했다.
평소 소방서를 지나다니면서 위험할 때 소방관들이 도와준다는 것을 배운
알렉산드라가 배운 대로 달려가 도움을 요청한 것.
소방서에 도착한 알렉산드라가 침착하게
"아버지가 기절해서 일어나지를 않아요"라고 말하자,
구조대는 아이의 집까지 동행해 거실에 의식을 잃은 프랭크를 발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줬다.
의료진은 빠른 조치가 없었다면 프랭크가 사망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소방서장 로버트 빌라로보즈는
의료진은 빠른 조치가 없었다면 프랭크가 사망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소방서장 로버트 빌라로보즈는
"20여년간 여기서 일했지만 3살짜리가 소방서에 오는 것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tender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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