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8년에 발행된 500원짜리 주화 | |
“옛날 화폐도 큰 돈 됩니다.”
화폐 판매상 18곳이 한데 모여 있어
국내 최대 규모의
‘화폐 골목’으로 불리는 서울 회현지하상가.
이곳에서 10년째 화폐를 팔아왔다는
한 판매상은
“경기 불황 탓인지 먼지가 쌓인
옛날 화폐를 팔러 오는 손님들이 부쩍 늘었다”
면서
“예전보다 시세는 다소 떨어졌지만 거래는 활발하다”
고 말했다.
인터넷 경매 사이트인 ‘옥션’에서도 거래가 활발하다. 현재 옥션에 올라와 있는 화폐 상품은 하루 평균 2000건을 웃돈다.
이는 1년 전 하루 500건이던 데 비해 네 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재
‘몸값’이 가장 비싼 화폐는,
98년에 발행된 500원짜리 주화다.
프리미엄이 수백 배 붙어 시세가 30만원을 웃돈다.
당시 한국은행에서 해외 증정용으로 딱 8000세트만 만들어 물량이 귀하기 때문이다.
다보탑이 그려진 70년 발행 10원짜리 주화도 20만원을 호가한다.
단, 동전 색깔이 황색이 아니라 적색이어야 한다.
66년, 67년에 발행된 10원짜리 새 주화도 유통되지 않은 것은 10만원 가까이 한다.
화폐판매상
‘우취사’의 이종근 사장은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이 인쇄된 500원권 지폐는 2300∼2500원,
세종대왕이 그려진 100원 지폐는 4000∼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면서
“화폐 가치는 액면가와 관계없이 잔존량 등 희귀성과 인기도에 따라 달라진다”
고 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한은에 회수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되는 500원권 이하 옛 지폐(500원, 100원, 50원 등 6종)는 모두 135억원이다.
회수 물량도 매년 줄고 있어
2000년 270만원에서 지난해엔 120만원에 그쳤다.
옛날 돈을 한국은행에 갖고 가면
현재 유통되는 화폐로 바꿀 수 있지만, 액면가밖에 받지 못한다.
이경은기자 diva@chosun.com
<출처 :: 20050114 조선일보 인터넷판>
이런 글도 있었습니다... 사실여부는...?? ㅡㅡ^
◎ 1원짜리는 처음 발행년도인 1966년짜리인것 같습니다.
도감가 : 70,000원
◎ 5원짜리 역시 처음 발행년도인 1966년인것 같습니다.
도감가 : 90,000원
◎ 10원짜리는 처음 발행년도인
1966년(도감가 : 120,000원)1981년(도감가 : 8,500원, 발행갯수 10만개)1970년(적색)이 더 귀한거 같습니다(도감가 : 250,000원)저도
1970년(황색)(도감가 : 60,000원)은 많이 봤지만 적색은 별로..
◎ 50원짜리는 72년, 77년, 85년, 93년도가 귀한것같습니다.
72(처음 발행년도,발행갯수 : 6백만개 , 도감가 : 70,000원)
77(발행갯수 : 백만개)
85(발행갯수 : 4백만개)
93(발행갯수 : 5백만개)
◎ 100원짜리는 70,71,71,85,98년도가 귀한것 같습니다.
70(처음 발행년도, 발행갯수 : 150만개, 도감가 : 80,000원)
71(발행갯수 : 13,000,000개, 도감가 : 70,000원)
72(발행갯수 : 2천만개, 도감가 : 70,000원)
85(발행갯수 : 16,000,000개, 도감가 : 만원)
98(발행갯수 : 5,008,000개)
81년(10만개 발행)도 귀하지만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미사용으로 구할수 있습니다.
◎ 500원짜리는 82년, 87년, 98년도가 귀한것 같습니다.
82년(처음발행년도, 발행갯수 : 15,000,000, 도감가 : 20,000원)
87년(발행갯수 : 백만개)
98년(발행갯수 : 8천개, 도감가 : 50,000원)
도감가가 5만원이지만 돈주고도 못사는 년도 입니다
(민트로 제작되서 아마 우리나라에 얼마 없는 걸로 알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