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12월4일도착
여긴엔타이(연태)다
12시10분출국해12시25분에도착
시차가한시간늦는다고하는것을실감중이다
하늘위에서본산동성(연태가산둥성의일부도시다)은마치개미집처럼보였다
산꼭대기위로부터개간해놓은논과밭에서의느낌이다
하늘위에서내려다본성냥갑같은동네시가지는마치똑같은집들로엮인것같았다
옛공산당시절집단농장이었구지금은거의빈집이란다
공항에서입국절차를받을때공한들의제복에서오는어색함..이질감...낯설음....
입구에손군이있다
잘왔다칭구야~^^
어색한대면을뒤로하고대기해놓은봉고차를타고시내로들어갔다
엔타이의첫느낌은
거리가넓직한게대륙이란이런거구나실감중이다
근데거리에사람이별로없다
물어보니
손승휘왈-
여긴변두리거든
그리고일나갔거든요...ㅋㅋ
손군집은아담한이층집..
동네어귀에즐비한가게가늘어서잇다
온통간판이한자뿐...승휘가사는동네는한국인이많다고해선지간간히한식집이많타
여장을풀자마자연태시내를나갔다
제일먼저짝퉁시장엘가
피아체.까르띠에.불가리시계와율엄마가사오라던루비똥.구찌.샤넬지갑을샀다
10위안이우리돈1250원이다(참고로580위안밖에안쌌음)
커다란건물에진짜(찐떠=중국발음)같은가짜투성이었다^^대단해요~
저녁7시쯤
올만에만난만화지기친구4명이서
(거의10년이된것같다)한식집에서만나회포와이바구했다
우린모처럼만나선지발동걸린친구셋이술집에갔다
한국의룸이랑다르게입구자체가아파트정문처럼생겨있고
대리석같은돌에00주점이라고대문짝만하다
들어가면입구가호텔처럼생겼다
손군은자주온티가...났다
(지말로는조용히은거중이라하더니만..)지버릇개주남ㅋ~
하튼우루루들어온아가씨중찜하라해이쁘고통통해귀연아가씨가내파트너였다
(나중에디카로몇장찍어율엄마에게보냈다 ㅎㅎ질투나라고^^)
율엄마왈
중국가면스트레스왕창풀고바람왕창피구오라든데...
쓰~어린애(21살)..내큰딸아이보다3살어리다
51인게아쉬웠다(정말이다~내가언제이렇게나이먹었냥~)
그때
승휘후배한명이친구한명델꼬
발렌타인한병들고찾아왔다
무역업을하면서인천에큰식당을한다는데
사업이바빠서승휘를8개월못봤다고오자마자온후배다
손군자식오지랍넓은건여전해...^^
고대를나온..고대소리패출신이라노래끝내준다했다
열라마시고놀고여기중국맞아?
밤11시쯤집에와율엄마한테전화했다
첫마디가좋았어
였다
...ㅎ좋지
짱호야언제같이가자
니좋아하는이쁜애?ㅎㅎ많구
말이안통해신비스럽고
그애들목소리~보이스~가음악같아..
너여기오면눌러살꺼같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