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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아이를 구한 사건.

강개토 2008. 12. 27. 06:29

고양이가 아이를 구한 사건.
 

행방불명 된 유아를 고양이들이 계속해서 보호하며 지키고 있었던 사건이 있었다.

동물들이 인간의 간난아이를 자신의 아이인 것처럼 지키고 있었던 사건은 몇번있어왔다.

도대체 어떠한 연유로 고양이가 유아를 지키고 있었던 것일까?


 

아르헨티나의 미시오네스주에서 1세의 유아가 수일전부터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있었다. 홈리스(homeless)인 아버지도 아이를 찾기 위해 사방팔방을 뛰어다녔다고 한다. 어느 날, 경관인 Lorean Lindgvist씨가 거리를 순회하고 있었는데, 도랑 안에 있는 유아를 발견했다. 거기는 고양이들의 보금자리로 많은 고양이들도 함께 있었던 것이다.



Lorean Lindgvist씨가 유아를 데려가려고 하자, 고양이들은 유아를 자기들의 어린이처럼 생각하고 유아를 지키려 경관을 위협해 왔다. 고양이들은 유아가 동사하지 않도록 추운 밤 계속해서 유아를 품고 있었으며, 굶어 죽지 않도록 먹이도 주고 있었던 것이다. 또, 고양이들이 유아에게 붙고 있었던 더러움 것들도 때어내어 깨끗이 해주었다고 한다. 의사는 「추운 밤에도 고양이들이 체온으로 유아를 계속해서 품고 있었던 것이 아이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좋게 쟉용했다」라고 코멘트 했다.



모든 어린 생명체는 과거 자신의 진화과정을 모두 거치면서 성체로 발전한다고 한다. 실제로 인간의 아이도 분화를 하는 도중에는 아가미로 보이는 형태의 구조도 보였다가 사라진다. 아주 어린 아이에 대해서는 종족을 뛰어넘는 하나의 생명체로써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동물의 종을 막론하고 모든 새끼들은 보호하고 싶은 본능을 인간은 느끼게 된다. 그건 인간만이 가지는 것은 아닌듯하다. "생명은 하나다"라는 동물 보호단체의 문구가 강하게 다가오는 사건이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