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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진짜 배우다!

강개토 2009. 4. 14. 21:01

 

MBC 스페셜

'김명민은 거기에 없었다'를 보는 내내 닭살이 돋을 정도로 자기가 맡은 역에 열정을 쏟아붓는 김명민에게 박수를 쳤어요.

그 역을 맡는 순간부터 그사람은 김명민이 아닌 이순신이 되었고,

장준혁이 되었고, 강마에가 되었던 것이죠.

이번에는 루게릭환자역을 맡아 백종우라는 사람의 삶을 살고 있어요.

 

백종우 역을 하기 위해 그전부터 꾸준히 다이어트해온 김명민..

키가 180가까이에 몸무게 57kg.

 

30대 후반의 나이에 180의 키에 60kg 밑으로 까지 감량 하기란 정말 힘들죠..

 

김명민의 노력은 체중 조절 뿐만아니고, 맡은 케릭터의 삶을 살아 자신이 완전히 그 케릭터가되어

케릭터의 진정성을 전달해주고 공감을 하게 해줬던 그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진정한 배우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

 

 












 

 

어느날 해성처럼 나타난 배우가 아닌 많은 노력을 통해서 이뤄낸 결과였다는 것을 말해주는 과거

단역만으로 가장 바빴다고 해요..











 

 

연기를 위해 혼신을 다하는 배우 김명민

자신의 이름보다 맡은 케릭터의 이름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김명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