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신문

골프 드라마"버디버디" 원작자 만화가 이현세

강개토 2010. 2. 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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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드라마 ‘버디버디‘의 원작자 만화가 이현세 씨가
캐스팅에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강원도 하이원리조트 하이원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버디버디‘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 씨는
"원작자로서 두 주연 배우 유이와 이용우의 캐스팅을 만족하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100% 만족한다"고 답했다.

그는 "내 만화가
드라마나 영화 같은 동영상으로 제작되는 일은 이번이 8번째"라며
"드라마화될 때면 캐스팅에 가장 신경이 쓰인다.
소설은 주제나 이야기 구성이 중요한 반면
우리 만화는 캐릭터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만화는 캐릭터만 잘 설정해 두면 이야기는 저절로 굴러간다고들 한다.
그만큼 만화는 캐릭터를 중요시하는데
이 점에서 이용우·유이 씨는 가장 멋진 캐스팅이다.
100% 만족한다"고 말했다.

드라마 ‘버디버디‘는
골프여제를 꿈꾸는 강원도 산골 소녀의 성공기를 다룬 스포츠 드라마로
여성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여주인공 성미수 역에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유이 외에도 이용우, 이미숙, 윤유선, 양희경 등이 캐스팅됐다.
유이와 맞대결을 벌일 민혜령 역에 캐스팅된 배우 서지혜는 제작보고회 하루 전에 하차 소식을 전해 아쉬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