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죽어버린 텅빈공간이곳을 지나치는자동차굉음이차갑다
커피창고문을열어제켜놓고이제서야한숨돌린다 낡은제이피엘스피커는요란하게지랄맞게울부짖고있구나
oscka benton의 'to yul from Big Dad' 이렇게울적해지는오늘에너무도어울리는곡
커피를내렸다 융드립퍼로내린커피는밋밋한게묘한맛이다 그것은뭔가빠진듯너무밋밋한게지금내몰골같구나...
커피는...추구한다는데있어만화같다 하얀백지에그리고지우고서야펜으로텃치한만화의컷처럼...커피도창작이니까말야
구기고 또꾸기고 비로소완성된한컷에서희열을맛보듯...작가의개성이담긴작품이커피같거든
커피를향한내무대뽀열정은언제까지계속될까나..
창밖에는비오고요 내마음도 울부짖구요...커피의쓴맛단맛신맛바로인생같지않은가?
'한승준커피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와 관련된 다큐멘터리 (0) | 2010.07.20 |
---|---|
if.. (0) | 2010.07.16 |
2만km를자전거하나로여행한자전거여행가-남기화선생 (0) | 2010.07.04 |
외로운거야? (0) | 2010.07.03 |
서울계동에있는커피가게"커피한잔" (0) | 2010.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