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첫날 불량상태가 확인되면 당일에만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불량을 점검할 충분한 시간이 없는 저녁시간에 개통할 경우,
불량을 확인해도 아무런 A/S를 받지 못하는 문제가 생겨나고 있는 것.
이처럼 KT의 소비자를 우롱하는 A/S 정책에 네티즌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18일 저녁 7시반쯤 아이폰4를 개통한 네티즌 po*씨.
기쁜 마음에 아이폰4로 통화를 여러차례 시도했지만 통화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였다.
지난 달 18일 저녁 7시반쯤 아이폰4를 개통한 네티즌 po*씨.
기쁜 마음에 아이폰4로 통화를 여러차례 시도했지만 통화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였다.
다음 날 새 제품으로 교환받으려고 대리점을 찾았지만
당일 처리건에 한해 새 제품으로 A/S를 해준다는 답변을 받았다.
개통한지 24시간도 안됐지만 A/S를 받지 못하는 것.
po*씨는 "저녁에 개통할 경우, 불량 내용을 확인할 시간이 별로 없다"며
po*씨는 "저녁에 개통할 경우, 불량 내용을 확인할 시간이 별로 없다"며
"일반 핸드폰처럼 14일 이내 초기불량인 경우, 새 제품으로 교환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KT의 아이폰 판매조건에는
"초기 불량일 경우, 당일 처리 A/S에 한해 새 제품으로 교체해준다"는 규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저녁에 개통할 경우,
각종 불량 상태를 확인하더라도 대리점이 문을 닫은 뒤라면 다음 날 A/S를 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단, 전산마감인 밤 10시를 기준으로 1시간 이내에 개통한 사람에 한해,
단, 전산마감인 밤 10시를 기준으로 1시간 이내에 개통한 사람에 한해,
다음 날 점심 12까지 당일처리 기준에 예외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리점은 9시에 업무마감을 하므로
실질적으로 업무 마감 이후에 개통을 하고 당일에 불량을 확인한다는 것은 어려운 상황.
네티즌 whale*****씨는 "저녁에 개통해서 비슷한 문제를 겪었다"며
네티즌 whale*****씨는 "저녁에 개통해서 비슷한 문제를 겪었다"며
"다행히 아이폰을 산 대리점(KT지점) 직원이 빨리 가지고 오면 교체해준다고 해서
헐레벌떡 달려가 새 것으로 교체했지만, A/S가 너무 형편없다"고 지적했다.
'전자&IT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제 있는 아이폰 4만 범퍼 지급” …사용자 불만 폭주 (0) | 2010.10.06 |
---|---|
정용진 - “갤럭시탭은 초강력” (0) | 2010.10.05 |
보스턴 연필깍기 (0) | 2010.10.01 |
아이폰4, 디자이너가 꼽은 '가장 멋진 스마트폰 1위' (0) | 2010.10.01 |
태양계 밖에서 '또다른 지구' 발견 (0) | 2010.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