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IT신문

정용진 - “갤럭시탭은 초강력”

강개토 2010. 10. 5. 10:47

 

갤럭시S 먹통 지적 정용진 “갤럭시탭은 초강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삼성의 야심작인 태블릿 PC ‘갤럭시탭’에 대해 ‘초강력’이라고 언급해 화제다.

정 부회장은 특히
지난 7월 삼성이 선보인 스마트폰갤럭시S’의 해외 로밍 때
기계가 먹통이 됐다며 문제를 지적한 바 있어 이 같은 발언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4일과 5일 잇따라 자신의 트위터
“갤탭(갤럭시탭)을 살짝 볼 기회가 있었다.
초강력^^”이라는 멘션을 사진과 함께 남겼다.
그는 이어
“갤럭시탭은 아이패드와는 전혀 다른 시장”이라며 “강력하다.
양복 안주머니에 들어간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갤럭시S와 갤럭시탭, 아이패드를 나란히 놓고 크기를 비교한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앞서 갤럭시 S 사용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삼성전자 안티’가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그는 이 같은 지적에 대해
단호히 부인했지만,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외손자인
정 부회장이 삼성전자의 핵심 상품을 지적했다는 사실 때문에 화제가 됐었다.
성연진 기자/yjsung@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