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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분노 시리즈 폭발 '미친 존재감' 네티즌 환호

강개토 2010. 10. 21. 12:03

[OSEN=이정아 기자] 차인표의 카리스마 넘치는 '분노' 연기가 화제다.

주간 시청률 1위에도
말 많고 탈 많은 SBS 수목드라마 '대물'이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0일 방송분에서 전국 27.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특히 20일 방송된 5회분에서는
차인표의 카리스마 넘치는 '분노' 연기가 방송 직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극중 강태산(차인표 분)은
자신이 속한 민우당 대표인 조배호(박근형 분) 의원과
장인이자 산호그룹의 회장인 김명환(최일화 분)의 배신에 소름돋는 분노 연기를 선보였다.
차인표는 5년 전,
그의 분노연기 장면들을 모아
'차인표의 분노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지금도 변함없는 카리스마로 현재 방영중인 '대물'에서
미친 존재감이 돋보이는 '분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차인표에게 다시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날 방영분에서
강태산은 서혜림(고현정 분)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시키고
당선을 위해 김명환의 도움이 절실했으나 조배호의 방해로 뜻대로 되지 않자
 "내가 이딴 썩은 정치판의 뒤치닥거리나 하려고 국회의원이 된 줄 아냐"
 소리치며 분을 이기지 못하고 치를 떨며 국회의원으로서의 강한 신념을 표출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대물 5회는 '차인표 특집'이다.
그의 존재감이 정말 컸다"
"역시 차인표의 카리스마는 여전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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