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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갑상선암 판정받고 수술대 올라 '현재 완치단계'

강개토 2010. 10. 20. 12:10

엄정화, 갑상선암 판정받고 수술대 올라 '현재 완치단계'

 

[연예팀] 배우 엄정화가 갑상선암 받아 수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월20일 엄정화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 5월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받은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바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 경과는 좋으며 건강에는 아무 문제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엠넷 ‘슈퍼스타K2’ 심사위원으로 출연중인 엄정화는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에도 전혀 이상이 없을 정도로 완전히 치유된 상태라고 소속사는 알렸다.

엄정화의 갑상선암 투병 사실은 가족 등 극소수 지인만이 알고 주위 사람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으며 수술 뒤 ‘슈퍼스타K2’ 섭외를 받고 예선부터 심사위원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스트셀러’로 춘사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엄정화는 ‘슈퍼스타K2'가 끝나는 대로 차기작 선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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