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 거대 UFO나타난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1월 초
지난해 12월 사망한 스탠리 A.풀럼은 생전 "1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사이에
지난해 9월 UFO연구서적 '변화의 도전'(Challenges of Change)을 펴내고
UFO와 외계생명체의 구체적인 출현장소와 날짜를 예언해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책에서 풀럼은 "2010년 10월 13일 미국 뉴욕에 UFO가 나타난다."고 예언했는데,
실제로 이날 시민 수천 명이
뉴욕 상공에서 UFO를 봤다고 주장하는 글과 사진, 영상 등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이 책은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당시 미국 신문 뉴욕데일리 뉴스는
"시민들이 흰색과 은색 빛을 발하는 괴비행체들이
맨해튼 23번가와 8번가 상공 1.5km에서 한동안 머무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뉴욕경찰국(NYPD)와 미 연방항공청(FAA)에 수천 통의 확인 전화를 하는 등 공포에 떨었다."고
이날의 광경을 전한 바 있다.
풀럼은 암투병을 하다가 지난해 12월 19일 사망했으나,
그가 생전 남긴 올해의 예언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다.
과학계 전반은 그의 주장을 신뢰하지 않고 있으나
"2011년 1월 첫째주와 둘째 주 사이에 거대한 UFO가 나타나며
이 UFO가 1주일 동안 모스크바에 머문 뒤 런던에 방문할 것"이란
예언이 다시 한번 적중할 지 많은 이들이 지켜보고 있다.
생전 풀럼은
'트랜센더스'(Transcendors)란 이름의 외계인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UFO 출현에 대한 정보도 모두 이 외계인으로부터 얻은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사진=UFO이미지(위), 지난해 10월 뉴욕 UFO주장 사진(아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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