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K9의 주요 제원과 신기술이 공개됐다.
K9에는
차량 전면 유리에 주행 시 필요한
주요 정보를 표시해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Head Up Display)와,
LED 풀 어댑티브 헤드램프 등의 신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BMW나
아우디 등에서만
볼 수 있었던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국산차 최초로 도입돼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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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에 장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차량 속도
▲도로 주행 시 경고 사항
▲내비게이션 방향표시
▲후측면 경고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기아차 대형세단 K9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주행 시 운전자가 바라보는 시야 범위 안에 디스플레이 화면이 들어 있어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을 보기 위해 센터페시아로 눈을 돌려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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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또한
전장 5090㎜, 전폭 1900㎜, 전고 1490㎜의 차체 크기에, 3045㎜의 휠베이스(축간거리)를 확보했다.
이는 현대차 제네시스보다는 전장105㎜, 휠베이스 110㎜가 길며, 에쿠스보다는 전장 70㎜가 짧은 길이다.
엔진 역시 V6 3.3L GDI 300마력과 V6 3.8L GDI 334마력 두 가지로 장착돼
제네시스와 동일한 엔진별 트림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에쿠스와도 하위 트림에서 (V6 3.8L GDI) 엔진 구성이 곁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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