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준만화창고

하늘은언제나내편~~~~^^

강개토 2008. 2. 4. 10:46

기차 타고 영주를 가

청리에서

9시59분발

영주11시43분도착

 

창밖에

느리게 스치고 지나치는 풍경들에서

난 비로소..자유로움을 느껴

 

긴세월 기다린 사람처럼

그 신비하고 경외로움을

일탈하는 지금 이순간 평범함에서  느끼다니...

 

영주사람 43인 전

두번째 갖는 캐리커처 전시회다

 

여기도 사람사는 맛이 새롭다

 

낯설은 도시에서 느껴오는 이 만남의 즐거움이란...

내가 만화를 하는것에 만족해...

다 가진것을 놓쳐 버렸지만...

오늘도 난

새로운 공간을 먹어가는 스펀지처럼 좋다

 

5. 26 ~6. 3  영주역 청사 영주 43인 전

 

내가 변한것이 있다면

늘 희망이라 부르고 산다

앰씨스나이퍼의

토하듯

뱉아내는

몸부림같은말...

 

하늘은언제나내편~~~~~~~~~~~~~~~~~~~~~

 

세상 밖으로 뛰쳐 나가보자-

 

하늘은 언제나~ 내편~~~~~~~~~~~~~~~~~~~~~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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