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말할래
오늘같이
하늘이파란날...말하고싶어져
니가
늘읊조리는하밍소리를느끼며
말할께..
어젠눈이흩날리던데...봤니?
이쁜눈을가진
넌눈을좋아하지..그치..
눈발이흩어지는느낌에
난
멋들어지게난아파오지만...
니가
좋아할꺼같아말할래..
이게..사랑이라고는하고싶지않아
그냥..내
느낌대로..말할까봐..난마음이편해...그래서마구말할래..
사랑이라구..널좋아한다구...소리치고싶어..
세상사람모두다들을수있게..
느낄수있게말야...넌내여자라고...
눈을감으니..
니입술이내앞에있어..감미롭다고는하지않을래..
기교가뛰어나다고말하면
환상이깨질까봐두려워..
그냥있을게...................................................
내가
내가..
진짜사랑하나봐
마음이울고있지만...사랑이라할께..
후회않을맘
아프지않을맘
초라해지지않을맘
모두를묻어.....
마지막엔정말말하지않으려했지만...
널사랑해..
이제
이제...
널버린다..
내가내가미안해..
끝까지지켜주지못해미안해..
날버려..
.
.
벌써..
.
.
.
날버렸겠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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