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핸드폰이떨었다
무심코본메세지에...82세의노모께서운명하셨다는글이눈에들어왔다 . . .
상주에서의... 그날이주마등처럼스쳤다 자주만나식사하구술먹구날밤까구친해진친구 김창수씨
어느날성모병원에노모병문안차간다고같이가자했었다 연세지긋한... 그성모병원... 6인병실인가에서뵌그얼굴이선하다
그게벌써2년이훌지났는데....
그때그려선물한캐리커처가생각난다 울어머니영정으로쓰겠노라고했었지...후후
조금전나눈대화에그얘기가나온다 형님은영정으로썼으면했는데...그가...말한다 고맙다구...영정으로모시진못했지만평생간직한다구...
멀리있어가분향도못하고안해규군에게조위금부탁만했다 웬지가슴한구석이싸하다..
언제라도만나면행복한얼굴이었으면한다... 늘막걸리같은얼굴에촌스럽게편안한김창수님에게말한다
정성다해모시소...
오늘이지나면보고싶어도오지않는어머니...그게당신의초상이니까...
...잊혀지지않는순간이나에게도있었다... 갑자기어머니가그립다
고맙소김창수국장 추억이가슴에남아있음을깨우쳐주어서
노모님의명복을빕니다 좋은데가셔서늘웃으면서행복하시길바랍니다
20081031한승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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