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프랑스 대표팀을 보는 자국 언론의 시선이 곱지 않다.
프랑스 유일의 스포츠 일간지 '레키프'가 최근 3일 연속 대표팀의 노쇄와 부진을 꼬집는 만평을 실어 눈길.
얼굴에 흉터가 난 리베리가 혼자 끄는 만평에 이어
'낡은 모터'라는 제목이 달린 14일자(가운데)에는 기름통을 든 지단(배번 10번)이 "연비가 너무 안 좋네!'
라고 외치는 그림으로 스위스전에서 보여준 대표팀의 문제점을 비꼬았다.
이어 15일자에는 건널목에 서 있는 할머니에게 붉은색 9번(안정환의 배번) 유니폼을 입은 꼬마가
"집으로 돌아가시는 거 도와드릴까요?"라고 말을 거는 그림으로 한국전을 앞둔 자국 대표팀에 일침을 놓았다.
하멜른(독일) | 오광춘기자 - 본 기사의 저작권은 스포츠서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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