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준만화창고

어데던...

강개토 2008. 8. 8. 16:45

 

사는거그렇지뭐..

어데던내가가는곳에

내가사는곳에정붙이고살면그게내고향이지뭐...

사방천지뚫린곳이널려있는데

어데던가고보면사람사는거다그렇지뭐..

그럴까?

난이상한사고를가진탓에흔히말하는모난성격이많다

코드라는거

진짜맞는거아닌가

늘부데끼고많은생각과시잘데없이떠들어보고사람을만나소주잔을기울이다피토하게주께봐도...

그...코드라는게날괴롭힌다

스스로..잘나버린사고로뭉친탓에............

 

하늘이뜨겁다

불타는폭염..

새파란바다..수평선이펼쳐져있다

백사장을밟는그묘함...

부서져버리는바도가발목을삼켰다

 

내가사는강원은고립그자체다

아무도만나는사람없고

아무도생각나지않아...

이젠고독과...늦은밤을하얕케만나는아침해에익숙하다

 

10년만에누나가내집에왔다

보지않던그10년은후회스러움뿐..

많이도나이들어버린누이가안쓰럽다..

세상이란거별거아니라고치부해버린

지금의난..내몰골에서차라리추억을만난다

 

 

8월4일부터대구일보에신문소설삽화연재를시작했다

친구손승휘의[소설태양제]의삽화다

그우정이란게뭔지...이젠시간을쪼개기도힘들게더바빠졌다

 

9월엔중국옌타이에서중국인물100인캐리커처전시회도연다

비행기편과호텔도제공해준다는데...

 

근..7년여만에단행본도출간준비중이다

제목은"아수라장미와스스슥"이다

.

.

.

 

어제커피가게캡틴김민우군에게전화가왔다...

너무도보구싶구말하구싶구...듣구싶구....그는그런사람이다

그가있어내인생을기름지게한다

 

만나고싶은사람이있음에신께감사한다...

 

다은주15일께는박과장(박성수군)이놀러온다는데..바닷가횟집에서소주잔을기울여야겠다....

사는거좋은사람보고사는거다

 

상주엘가고싶다..

모두들잘있지?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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