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준커피창고

상주명가/커피가게"커피밴드"

강개토 2009. 5. 8. 20:18

커피향과 커피밴드로 어우러진 '커피가게' 연인들 만남의 장소로 '인기'

일요일인 지난 26일 밤 10시,

상주시서성동 소재 일명 '소주골목'이라 불리는 거리 중간 쯤에 자리잡은 '커피가게'에서는

은은한 음악이 밤공기를 가르며 흐르기 시작했다.

 

 

15평 남짓 아담한 실내에서는 낯익은 얼굴들이 시민들과 마주하며 '음악회'를 열고 있었다.

그들은 다름아닌 바로 그룹사운드 '커피밴드'였다.

'커피밴드'가 공연을 할 때마다 이 날 '커피가게'에 모인 40여명의 손님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으며,

'소주골목'의 밤거리는 깊어가는 줄 몰랐다.

 

 

'커피가게'를 운영하는 김민우 대표는

"정통의 그윽한 커피향과 맛, 그리고 분위기를 음미하기 위해서는

꼭 '커피가게'를 찾아달라"고 하며 겸연스런 표정을 지었다.

 

<커피가게대표김민우 vs 만화가한승준>

 

'커피가게'는 2·3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아담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실내장식으로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게 분위기를 살려 연인들이 '만남'의 장소로 이용하기에 너무도 안성맞춤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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