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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을 통해 가장 아름다워진 여성을 뽑는 ‘2009 미스 성형미인 선발대회’가 헝가리에서 열려 화제를 모았다. 올해 22세의 레카 우르반이 경쟁자들을 제치고 왕관을 썼다고 태국의 타인디언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자연적 아름다움보다는 인공적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이 대회는 외과적 성형수술을 통해 원래 얼굴에서 가장 예뻐진 사람을 뽑는다. 보톡스나 콜라겐 주사를 제외한 외과적 성형수술을 최소 신체에서 한 군데 이상 받으면 된다. 대회 행사 가운데는 성형수술을 하고도 30년 이상 부작용없이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절차도 포함돼 있었다. 올해의 성형미인 왕관을 차지한 우르반은 부상으로 아파트 한 채를 받았고 2위와 3위는 각각 자동차와 다이아몬드를 받았다. 대회 참가 여성들뿐 아니라 성형수술을 시술했던 의사들에게도 상금이 수여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tazza@kmib.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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