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임신&결혼! 28일 음반활동 중단!

 

강수진기자 kanti@kyunghyang.com

SES 출신의 슈가 28일을 기점으로 음반활동을 중단한다.

지난 8일 SES 해체 이후 8년여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슈는

임신에 따른 출산 대비와 결혼식을 준비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

28일 SBS FM파워 '박소연의 러브게임'이 마지막 스케줄이다. 

슈 측은 "임신한 몸이어서 아무래도 무리를 해서는 곤란한 상황"이라면서

"차분히 몸을 돌보며 결혼을 대비할 것"이라고 27일 말했다.

슈의 임신은 양가 부모님도 모두 알고 있는 상태다.

지난해 4월 두 사람이 이미 결혼을 약속했고, 기쁜 소식을 더욱 빨리 알리게 됐다. 

예비 부부는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면서 더욱 설렌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이의 태명은 '사랑'이다.

양가 정식 상견례도 서두르기로 했다.

29일 양가가 만나 결혼식 준비에 대한 의견을 조율할 계획이다.

한편 슈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세상에서 가장 멋진 부부가 될게요"라며

임신과 결혼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슈퍼맘'이 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강수진기자 kanti@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