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창고

김연아, 미모로도 통했다…핫한 동계올림픽 선수 15위

강개토 2010. 1. 28. 11:26

 



서양인들이 보기에도 '피겨 퀸' 김연아(20, 고려대)의 외모는 빛났나 보다.

미국 스포츠전문 웹진 '블리처 리포트'는 지난 26일(해외시간)
 '2010 동계올림픽: 보기에 핫한 올림픽 선수 25인(2010 Winter Olympics: The 25 Hottest Olympians To Watch for)'을 선정했다.
여기서 김연아는 15번째로 소개됐다. 동양선수로는 유일하게 순위에 들었다.

↑ 사진=블리처 리포트 홈페이지(bleacherreport.com)

 
리포트는 김연아를 "한국의 피겨 선수이자 현 세계 챔피언"이라 소개하며,
"미국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에서는 유명한 스타"라고 전했다.

이어 리포트는 "그녀가 올림픽에서 압박감을 넘을 수 있을까?"라고 질문하며
"그러지 않더라도 그녀는 충분히 귀엽기 때문에 보기에 좋을 것"이라며 김연아의 귀여움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가장 핫한 동계 올림픽 선수' 1위는 미국의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크리스티 레스키넨이 뽑혔다.
이어 독일의 플레이보이 모델 제안을 받았던 오스트리아 컬링 선수 클라우디아 토스가 2위,
 2006년 토리노 올리픽 금메달리스트 미국 알파인 스키 선수 줄리아 맨쿠소가 3위로 뒤를 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규 인턴기자 / 사진@www.bleacher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