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명박 대통령이 KBS TV 토크쇼
‘아침마당’에 출연 눈물을 보인 것과 관련,
어머니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쏟았다.
난 괜찮아’라고 말하면서 죽은
박정희 대통령도 눈물이 많은 사람이었으나
다른 사람들에겐 보이지 않으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그는 또
“울다가 망한 정치인”의 사례를 소개하며
‘이 대통령의 눈물’을 꼬집었다.
그는
그는
에드먼드 머스키 상원의원은 당시 가장 유력한 후보였지만,
공개석상에서 눈물을 흘렸다가
´나약하고 감정적인 인물´이란 낙인이 찍혀 탈락했다”며
“당시 눈이 내리고 있었는데, 그는 ‘눈물이 아니라 눈송이가 뺨에서 녹은 물이었다’고
거짓말을 했으나 이것이 역효과였다”고 했다.
그는
그는
“공인이 공개석상에서 눈물을 흘려야 할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또
“처칠은 눈물이 많은 사람이었고,
히틀러는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그는
“빌 클린턴은 대통령 재임시절
한 장관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농담을 하고 있었다.
클린턴은 갑자기 심각한 표정이 되더니 눈에는 금새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며
“공개석상에서 눈물을 흘려야 할 경우를 너무나 잘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21일
앞서 이 대통령은 21일
KBS1TV 생방송 토크쇼 '아침마당´에 출연,
작고한 모친의 얘기를 하면서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렸다.
이 대통령은
“글쎄말이다. 안됐다.
너무 일찍 돌아가셨다”며
한동안 눈물을 훔쳤다.
이 대통령은 계속 눈물을 흘리면서
“내가 이러면 안 되는데,
우리 어머니 얘기만 하면 이렇게 된다”고 했다.
[데일리안 = 이충재 기자]
'정치&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MB 양배추 '왜 논란이냐는 SBS앵커 (0) | 2010.10.01 |
---|---|
박근혜 "계파 구분안해"… 친이 "큰꿈 이루길" (0) | 2010.09.28 |
‘왕 회장’은 하늘나라서 누구를 선택할까? (0) | 2010.09.23 |
한나라 ‘잠룡 4인방’ 2012 대선행보 꿈틀 (0) | 2010.09.20 |
국민정치의식 조사-정치인 이미지·호감도-정세균 등 '존재감' 전무 (0) | 2010.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