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준커피창고

소품이라이름지워진시간

강개토 2011. 2. 26. 12:43

가로놓인가지런한소품들의아우성이들린다

내가B형이라그런지

갖가지물건들에대한흥미가많다

그렇게모은소품이커피창고에채곡히쌓여갔다

아마도

아마도내겐

추억처럼많은얘기를소품에담아

전설처럼들려오는아우성을느끼려했는지도모른다

어쩌면숱하게흘려버린시간이

소품이라이름지워진그물건들로인해

추억이란이름으로

내게깨우쳐주는지도모를일이다.

 

 

 

 

 

'한승준커피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슴에 ‘감사’가 고이는 ‘신비로운 커피’  (0) 2011.03.25
아름답다  (0) 2011.02.27
통돌이 로스팅  (0) 2011.02.25
모험같은하루  (0) 2011.02.14
홍천 미군까페  (0) 2011.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