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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시절 박찬호 < 출처 - 스포츠서울 DB > |
'코리안 특급' 박찬호(38,오릭스 버팔로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절친정팀인 LA 다저스가 뽑은 '위대한 선수 유산'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찬란했던 다저스의 오랜 역사와 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찬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기사에서
"박찬호는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에서 날아와
다저스 야구사에 한 획을 긋고
동양인 최다승 등 아시아 야구의 새 지평을 연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런 점에서 로빈슨, 스나이더, 쿠팩스,
발렌수엘라 등 다저스의 전설적인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덧붙여
박찬호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박찬호는 1994년부터 2001년까지 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124승 98패 평균자책점 4.36 통산 탈삼진 1712개다.
komsy@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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