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박주아가 16일 오전 신우암 투병 끝에 별세한 가운데 스타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소유진은 이날 고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직후 트위터를 통해 "박주아 선생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시는 길 편안할 수 있도록 잘 해결되길 기도합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트위터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배우 겸 가수 신성우는 "온화하시고 항상 프로이셨던 박주아 선생님의 명복을 고개 숙여 빕니다"라고 각각 애도를 표했다. "몇 년 전 같이 연기하며 웃어주시던 모습 기억하겠습니다. 편안히 잠드시길…"이라며 트위터로 고인을 회상했다. "고 김인문씨에 이어서 또 명품 원로배우가 떠나셨네요", "그 분의 연기는 오래도록 기억할 것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글을 남기고 있다. 1962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여로', '세 자매', '두 번째 프로포즈', '시티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암투병에도 불구, MBC 드라마 '남자를 믿었네'에 출연했다. 서울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중환자실에서 신우암 수술 회복 치료를 받던 중 16일 오전 숨졌다. 향년 69세.
|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가수 숨은 공로자 작곡가 하광훈을 아시나요? (인터뷰①) (0) | 2011.05.18 |
---|---|
윤복희 “임재범 여러분 의미 정확히 알고 노래한다” 극찬 또 극찬 (0) | 2011.05.18 |
임재범, 딸 편지 공개 감동 물결… "카리스마 임재범도 딸바보" (0) | 2011.05.16 |
김기덕 신작 '아리랑' 칸서 기립박수 받아…한국 영화 비판해 논란 예고 (0) | 2011.05.15 |
'나가수' 임재범, 첫 경연 무대 씹어먹는 '카리스마'..감탄 연발 (0) | 2011.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