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상주,청리가그립다 비가부슬부슬내린다 지붕위로흩뿌려대는빗방울부딪히는소리가정겹다 여긴하늘이빨리열리고눈부신하늘이청정하다 또밤기온이찬것이춥다.... 공기가맑다 내일은바닷가로가봐야지회도먹고 내가좋아하는멍게와해삼도...정겨운사람들과모여앉아소주를홀짝거려야지 친구에게전활했다오랫만에찾은.. 한승준만화창고 2008.02.04
음악이주는말 음악이전하는말이란게... 눈에보이지않아도소리만으로감동남았지 잘생기지않음도그렇다고세련된화술로지껄이지않아도되잖아 다만그목소리가주는감동의떨림이란거그느낌이날우월케해... 상주에와마음터놓고이야기해본친구들이 겁나게엇댄얼굴로포장된....서투른감정을가진....열정만으로노래하.. 한승준만화창고 2008.02.04
전화가북새통이다 호우주의보탓인때문일께다 밤새퍼붓던비가지금도춤추듯혼비백산이다 커피가게엘가본다 임정에게빌린디카도전해주고 두러두런이야길했다 잊을수없음의공간이다 커피가게는 점점이박힌추억이다 커피가게는 짧은날서러운즐거움이다 커피가게는 늘부다끼는얼굴들과마주치면눈인사만으로도웃을.. 한승준커피창고 2008.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