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준만화창고

그래도상주,청리가그립다

강개토 2008. 2. 4. 10:12
 

 

 

 

 

 

 

비가부슬부슬내린다

지붕위로흩뿌려대는빗방울부딪히는소리가정겹다

여긴하늘이빨리열리고눈부신하늘이청정하다

또밤기온이찬것이춥다....

공기가맑다

 

내일은바닷가로가봐야지회도먹고

내가좋아하는멍게와해삼도...정겨운사람들과모여앉아소주를홀짝거려야지

 

친구에게전활했다오랫만에찾은강원은날동심에던져준다

강릉.

묵호..아니지동해로바뀌었나..

안인..

이곳강원에서보낸20대초반의추억이많다

 

바닷가로끝없이이어진길다란도로엔명멸하듯불빛이눈부시다

새벽부터이어지는속초대포항엔많은이들이북적였다

 

여명이밝아온다

해뜨는마을양양

늘똑같은얼굴이지만

내일도모레도늘솟구치는그태양이벅차게내가슴에들어왔다

미지에서보는것은모두가새롭다

많이여행하자

 

그래도상주,

청리가그립다

'한승준만화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장사  (0) 2008.02.04
대구일보사  (0) 2008.02.04
음악이주는말  (0) 2008.02.04
비가오는날에는 1  (0) 2008.02.04
소녀...  (0) 2008.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