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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뛰면나는난다

내겐 대망의 2021신축년(辛丑年) 천간이 ‘신’이고 지지가 ‘축’인 해 미루다미루다 바라고바라오던 행간(行間)들을모아 빛으로뿜어낸다 - 치킨바이블의시작 2013년기획한. 우화처럼동화같은 재밌고이쁜성경만화를생각했다 4月신문연재를시작할것이고 탈고후. 미국LA에서 海外版(영자출판)으로 출판까지잡혔다 - 불멸의커피아티스트61 2007년부터 2021년지금까지 발로뛰면서쓰고그리고 사진열라게찍어만들어낸 리얼로드인터뷰를바탕으로그린책이다 감히. 버킷리스트북이라자부한다 2月올컷. 만화로그려댈꺼이다 2021년12월출판이목표다 penchock.com 도서출판펜촉 - 커피王 coffeewang.co.kr 내 리얼커피12년으로만난인물들을 그림속곳곳에캐릭터를설정해만들어갈 조선왕-대한제국황제-커피제국으로의 변화무쌍한현재를담아그린다..

한승준글그림 2021.01.14

치킨바이블

우화처럼, 동화같은 만화성경, 치킨바이블 - 글/콘티 아름다운교회:성결교회 신동철 pastor - 그림/각색콘티, 애드립 한승준 cartoonist 8년를 벼루고 벼루다 세상에나왔다! 기대하라!! like a fable a comic book -writing,conti Shin Dong-cheol -Figure, Variety Conti Han Seung-joon be on the verge of eight years. Oh, my God. Look forward to it!! 앗싸~~~~ 바루고바루던 우화처럼,동화같은,성경만화 치킨바이블을. 드디어. 기획한지 8년만에그리기시작했다 우선. 원고를쟁겨쌓아놓고 4월쯤. 某신문사에연재를할꺼이다 아울러. 연재한원고가탈고되면 LA에서—> 해외판(영문판)으로 치킨바..

한승준글그림 2021.01.14

그리움에무겁더라

니는. 해보앗더냐 아지랭이피어나는아스팔트를 맨발로걸어걸어가는짓 벚꽃흐드러진 시골길길게늘어선가로수에 사랑에취해취해걸어걸어는보았더냐 사랑이아쉽도록 사랑에미쳐살아 야위게너무아픈어깨들먹여 겁나게울어는보앗더냐 그해는아름다왓더라 아름다운거였더라 청춘은짧고짧아 여름날꿈처럼너무도 아쉽더라 사랑도오고가듯이 청춘의날그때사랑은아프도록 울컥울컥하였더라 그깟한잔술 그까짓두잔술에 나는꺼이꺼이울고울었다 그대도그래는보았더냐 사랑은 허물수록 허무를쌓는그리움 당신도내처럼 슬퍼하지않았더냐 그리움에나는오늘 모래같은낱낱의수를세고센다 지나고나면다신화처럼 점점커와전설처럼울리는것 그까짓사랑이었두라 해. 보았더냐 2020년과의사랑도 몇일몇날남지않앗더라 나는 나도 니도 나같이 새해마다 해를보앗꾸나 열망은꿈처럼이뤄내는거다 아듀..2020. 오케바릿. ..

한승준글그림 2020.12.26

통돌이로스팅

소위. 직화라고불리는불꽃이춤춘다 직화라는말이재밌다 말그대로불꽃이바로닿아 화려하게폭발한다는뜻이다 불냄새가배어난커피 그게통돌이로스팅의매력이다 뚝딱갖다붙여맹근듯한 단순한무쇠덩어리에숭숭뚫린 원통에갇혀토닥탁몸부림처대지 웅크려있다터져나오는잉태의소리같이 뭔가보여주고싶어봐봐라외치는 절규로밖엔보이지않아 초라해뵈는 직화라고불리는 뚝딱갖다붙여맹근통 쉼없이뿜어나오는 Gas불에다 아주옛날쯤사놓은듯 10000원짜리라이터로 불을붙인다 찰칵! 찰칵! 깡폼으로무장한몰골로 원시적인방법뿐으로우작스럽게 바둥대는그게나란놈이다 Only 손으로 열라원을그리며 가끔은느리게 가끔은싄나게 가끔은열라게 아무생각없는 숫자놀음을되뇌이며 무의식으로빠져가듯생각없이 통돌이를돌려댄다 돌리고돌리고 돌고돌고돌고 이유모를 원시적인 타성에젖은 공허한몸짓이다 하나를세다열..

카테고리 없음 2020.12.16

하늘에는때가있다

허상을꿈꾼다 희망이라쓰고덧해 솟구치는망상과상상을 내재해놓고터트릴때를기다린다 기다릴줄알아야한다 송곳같은날카로움을품고 그순간찔러댈용기가필요한다 그순간의결정은결국내가하는거다 허무를허물고 슬픔처럼무너진 내자신을바로세우는것 나만이하는경이로운거다 시절이하수상해도무너지지마라 이순간이지나곧추세워낼자신감도 결국내것이다 내나이육십넷 내나이한살더먹어 65에나는또다른비상에섰다 이룰수있는게내야망으로꿈틀이고 나는그줄에서서또하나의꿈을출것이다 믓지지아니한가 한승준은살아있다

내가내게

모가지가길어 슬픈짐승이여 넓디넓은벌판에 고고히핀들꽃이여 초라하게비틀어진 남루한외투를쓸어안은 바람이여.. 니가그케울부짖던 어제밤새쳐대는천둥소리마져 내겐비창悲愴같이비감悲感하였다 누굴까기둘리는 그외로움이소스라쳐 마치뚝뚝거린다 긴밤은지나갔는데밤새요동치는잔영만 가슴에묻어놓고너는오지않았다 내가아는그대는 내가소리쳐불러도 아프고초라해져돌아댕기는 바람일터인데 그래서 그래서인지 아무소리도듣지않고 부르지않으니 사는거 소리가사라질때토하는 한소리통곡만남았다 소리가없는게죽음이다 내글은 억눌린감성으로 토하듯억억울어나오는 눈물이었다 굳이詩라고하고 기어코눈물같은글.. 여러해 숱하게 끄적이던 글이란게 들켜버린 내마음같아 부끄럽기도 한없이 서글퍼차오르더라 마구긁졌거렸더라 내글은지옥처럼두렵고침묵처럼깊고깊다 말이란할수록 길다랗게허수만늘어나 ..

커피왕

커피왕 it 웹툰연재를위한전투를시작했다 처음시작부터가세계정복이다 내평생동지 글작가박남천과의 두시간남짓토킹어바웃 두시간넘긴 전화통화를통해 너무재밌고흥미진진하게스토리를짰다 프롤로그를압권으로만들었다 내가 추구하는만화는 재미에있다 興味津津! 흥미롭고진진한감성으로 그대들을만날거다 우힛 모처럼신났다 ? 하얀백지위에 잉크몇방울로세계정복이다 푸하하하하하핳~생각부터가광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