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준만화창고

-내가아는사랑이란거에대한보고서-

강개토 2008. 2. 4. 10:00

 

 

 

감히말할래

오늘같이하늘이파란날말하고싶어

니가늘읊조리는하밍소리를느끼며말할께..

 

어젠..

눈이흩날리던데..

봤니?

이쁜눈을가진넌.

.눈을좋아하잖아그치?

그기억,

눈발이흩어지는느낌에난멋들어지게아파오지만..

니가생각나..

 

니가좋아할꺼같아말하고싶어

부정하고싶지않아

그냥

내느낌대로말하구싶어

그래야내마음이편할거같아 

그래서마구말할래사랑이라구..

좋아한다구..

소리치고싶어..

세상사람모두다들을수있게 ..느낄수있게말야..

 

 

 

 

 

 

 

 

 

눈을감으니니입술이내앞에있어..

감미롭다고는하지않을께

기교가뛰어나다고말하면환상이깨질까봐두려워

그냥있을께..

 

진짜사랑했나봐

마음이울고있지만

이젠사랑이라고말할수있어

 

후회않을맘아프지않을맘초라해지지않을맘..

모두를묻어..

 

정말말하지않으려했는데..

사랑해

 

이제널버릴께..

 

내가내가미안해

끝까지

지켜주지못해미안해

미련버려....

 

 

기억이날아프게해

추억이라말하려니까가슴이아파오네..

 

그게사랑이었을까?

내가사랑했을까?

그기억이란게날아프게해...

 

사랑..하고싶다...순수해도좋을꺼같음에망설이지않기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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