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준만화창고

소녀...

강개토 2008. 2. 4. 10:07
 

희고흰피부를가진그소녀를아시나요....

 

그렇게이쁘고많은시간을찰나로날려버린잊혀진시간을만져보았나요...

그게꿈이었는지?허상에껍데기씌워진내착각의존재였는지?

..................................

 

그날이아픈건내가외로와졌기때문인가요

가슴이미어지도록허물어져간연민이머리속가득떠도는때문인가요

 

난후회란거참많이도했고난고독해보이는거싫은데..싫은데

그써늘한고독은날그렇게만들어갔어요...

 

내가많은세월두고두고아파해야할이유가내가슴에살아

보지않고도..

보고도느끼지못한그아련함을사랑하고있는지금의우매한나는

봄이오고있어도가슴이얼어

오늘도내목구멍속엔뜨거운눈물만을삼킬뿐...

 

그래...그래..그래..

이..

눈물이란거

어린날가난함을..설움이라삼키운그눈물의의미가아니지

그게뭘까?

사랑?

연민?

그리움?

그도저도아닌내..내...부끄러움일텐가?

 

그것도아니면...내가정말..보고싶다라고말해야지....

 

하늘이지랄같은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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