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준커피창고

강개토 2008. 2. 4. 10:01
 

오늘도바쁘다

 

하루가변했다

어젠그렇게눈발이날리더니...

자연앞에인간은얼마나초라한존재인지..자연이주는위대함이란늘느끼면서도

경외감마져든다

커피가게에앉는다

음악이늘있고

늘보고느끼고

또는그냥지나치는사람을만난다

거기에마주친..우연이라도반가운...

진영이있고...걔가사랑하는남자

성민이가있었다

 

그놈의사랑이란의미는상상을초월해있어

늘새롭지..

오늘이화이트데이란다...

내나이50에듣는그이상한울림은날소외감으로포장해아프다

그이쁜나이가부럽고표현할수있는그애들의사랑이이뻐..

진영인바쁘다...늘..

그렇게이쁜사랑들이영원했으면싶다..

 

샘은널보면아프다

생각이나서자꾸만떠올라서

애써지우고잊으려해도너와마주치면영화처럼살아나...내마음이아퍼와...

니가혜지친구니까

그녀석...

뭘하고있을까...외롭진안을까..ㅎㅎ

늙어가나?

 

근데..있잖아..진영아?

올만에보니까..살쪘어

너무고민안하고사는거아냐?

메롱~~~~ㅋㅋ

 

 

아~~~난~오늘기분좋아

뜻하지않은커피가게에서

반가운사람도만나고...내마음속에음악이밀려와서말하지...

 

커피맛죽이지이~~~~~~~~~~~~~~~

 

그래서산다

의미를두자면난사는거살아있는거

오늘이장소

작고작은이공간에서느껴...

비로서사는거지...음악이커피맛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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