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8시30분
성악가서영철에게전화해
만나기로약속하고
정송과같이간상주의커피명가
커피가게...
그곳에가면
한-두시간은금방갈겁니다
분위기좋죠
커피맛죽이죠
쥔장의장인같은느낌좋죠...
정송그가말했다
너무길어..30분만있음되지뭐...
후후
우린2시간이훨넘어커피가겔나왔다..
고맙단다...한작가땜에귀한공간을알게해줘서...
아니다오히려난그가고맙다
만날때마다느끼는
그의해박한지식과
늘새롭게벗겨지는그의양파껍질같음에
매료되고있으니말이다
언젠가그를만나면말해보라
그의무한공간과악수하게되리라..
서영철
그는문화회관에서연주회를한다...
그는상주시합창단지휘자다
좋은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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