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탤런트 구혜선이 화가 못지 않은 미술 실력을 뽐내고 있다. 구혜선은 최근 같은 소속사 가수인 거미 4집 앨범 재킷에 자신이 직접 그린 꽃 문양 일러스트를 선물했다. 이 재킷에 담긴 그림들은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구혜선의 미술 실력에 네티즌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구혜선은 중고등학교 시절 미술을 공부했으며 그 자질도 뛰어나 여러 미술대회에서도 입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진학 당시에도 미술 전공을 목표로 했던 구혜선은 아직도 취미삼아 그림을 그리고 있는 상황이다. 구혜선은 당초 미술 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하려 했으나 연예계의 끊임없는 구애와 고민 끝에 방송연예과로 진로를 바꿨다. 이런 구혜선은 시간이 날때마다 만든 미술 작품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게재하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이번 거미 4집 일러스트에도 참가해 녹녹치 않은 미술 실력을 뽐냈다. 지난해엔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에서 아역으로 활약했던 박보영에게 감사의 뜻으로 자화상을 그려주기도 했다. 구혜선은 최근 기자와 통화에서 "소속사에서 부탁해 몇장의 그림을 전해줬는데 재킷에 진짜로 담길지는 몰랐다"고 쑥스러움을 표현하기도. 한편 구혜선은 SBS 대하사극 '왕과 나'에서 여주인공 소화 역을 맡아 애절하면서도 품위있는 왕후 역을 연기했다. 극 초반 미스캐스팅 논란에도 휩싸였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농도짙은 연기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설명=구혜선이 그동안 그려온 미술작품들(위) 거미 4집 앨범 재킷에 수록된 일러스트) 김형우 cox109@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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