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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아리랑 TV 간판 영어 프로그램 진행 맡아

강개토 2008. 4. 7. 14:46


[JES 장상용] 개그맨 김영철이 영어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김영철은 이달 말부터 아리랑 TV의 간판 프로그램
'Let's speak Korean'(월~금요일)의 새 MC로 발탁됐다.
외국인들에게 한국말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여강사 리사와 호흡을 맞춘다.
생애 처음으로 풀 타임 영어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

 
'뻔뻔한 영철 영어'를 펴내며 영어 실력을 과시한 김영철은
"영어를 저렇게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나를 선택한 것은 영어를 틀리면서 해도 당당하라는 메시지"라고 밝혔다.

김영철은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연예인이란 이미지를 심은 뒤 기업들로부터 영어 관련 강의 요청을 빗발치게 받고 있다.
최근 캐나다 관광청 행사를 비롯해 삼성·외국계 기업들의 영어 행사 MC를 수주했다.

그는 "사실 'Let's speak Korean' 섭외가 들어왔을 때 무척 망설였다.
옆에서 같이 방송하고 있던 양희은 선배가 무조건 하라고 해서 용기를 얻게 됐다"고 덧붙였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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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부담없는웃음전령사인그에게신뢰가가는건...
노력이있기때문이네요^^
늘~희망있는김영철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