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CGV 등에 이어 인터넷 영화 예매 시장점유율 80%를 자랑하는 영화포털 맥스무비 예매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 맥스무비가 국내에서 최초로 인터넷으로 영화예매 서비스를 시작한 1999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게다가 개봉 6주 만에 최근 개봉작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이전 기록 보유작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으로 개봉 5주 만에 1위에 올랐다. 독립영화 가운데에선 <송환> <우리학교> <우린 액션배우다> 등이 개봉 첫주에 10위에 오른 바 있다. 20일 오후2시 집계 기준준으로 점유율 25.15%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금요일에 1위로 역전했다는 것은 주말이 가까울수록 ‘티켓파워’가 커지고 있다는 걸 말한다. 일례로 이번 주말 상영횟수(20일 현재3107회)가 개봉주(98회)에 비해 32배가 늘어나고, 주말 상영횟수 3위에 올랐을 정도로 <워낭소리>를 찾는 관객이 증가하고 있다.
40대 이상 관객이 24%(40대 10%, 50대 10%, 60대 4%)나 된다. 주 영화관객층인 20대(31%)와 비교하면 7%p밖에 차이 나지 않을 정도로 40대 이상 관객층이 많다. <살인의 추억> 이후 30대 관객층이 +@ 시장을 만들면서 ‘입소문 효과’를 발휘하는 가운데 40대 이상 관객층이 역전 1위를 만들 만큼 예매파워를 발휘한 것은 <워낭소리>가 처음이다. 맥스무비의 김형호 실장은 “<워낭소리>는 지난 11년 동안의 맥스무비 데이터를 무시해도 좋을 만큼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현재 예매증가 속도라면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1위도 충분히 기대된다” 전망했다. 누적관객수는 107만5798명(누적매출액 70억7868만9000원)으로 집계돼 있다. 김실장은 “만약 현재의 <워낭소리> 열기가 개봉 2주차 정도였다면 300만명도 돌파할 수 있는 속도라는 점에서 더욱 놀랍다”고 분석했다. <워낭소리>가 300만명 고지도 밟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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