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신문

만화계에 숱한 화제를 뿌린 <해와 달>, <남자이야기>의 작가-권가야

강개토 2009. 11. 12. 20:30


<남한산성> 2009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 기념 이벤트!

시사회 소개

2009 오늘의 우리만화상 대상 수상!
<남한산성>이 ‘2009 오늘의 우리만화상’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작품성을 입증받았다.
오늘의 우리만화상은 한국만화가협회와 일간스포츠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당해 연도에 발간된 가장 우수한 만화에 수상하는 상이며, 대상 1편에 우수상 4편을 선정한다.
2009년 11월 3일, 만화의 날에 시상식을 거행했다.
<남한산성>은 작가의 뜨거운 창작혼과 역사의식, 탐미적인 영상으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본 작품은 경기도 기전문화원형 만화창작화사업 지원작으로 선정되며 시작한 작품으로,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08년 12월에 1권을, 2009년 3월에 2권을 출시하며 많은 만화 애호가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임진왜란부터 병자호란까지를 견뎌냈던 우리 민중들의 격정어린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슬픈 우리의 역사를 숨기거나 미화하지 않고 치열하게 표현한다.
우리 민족의 굴레인 ‘한’에 대해 절절하게 독자들의 마음을 자극한다.

또 작가의 치열함이 서려 있는 힘 있는 작화는 말랑말랑한 웹툰이 대세인 최근 만화계에서 보기 힘든 수준급 작화로 평가받고 있다.

작가 소개

만화계에 숱한 화제를 뿌린 <해와 달>, <남자이야기>의 작가.

개성으로 튀는 캐릭터 설정과 상상의 극한을 보여주는 스토리, 치밀하게 파고드는 그림의 디테일로 단숨에 만화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권가야의 작품은 집요함과 치열함의 산물이다.

독특하고 화려한 연출과 사실적인 묘사, 철학적 사유가 물씬 묻어나는 스토리,

시처럼 운율을 이루는 현학적인 대사는 흉내 낼 수 없는 매력을 뿜어낸다.

신작 <남한산성>은 권가야의 새로운 시도이며 도전이다.

그 누구와도 그 무엇과도 닮지 않은 권가야만의 스타일을 보여줄 작품이다.

가벼운 웹툰이 트렌드인 시대, 선 굵은 대서사 역사만화의 귀환이 반갑다.

66년생이니 20년 넘게 만화를 그려왔는데 이야기에 대한 진지한 탐구, 그림에 대한 우직한 열정, 사소한 한 칸에도 목숨 거는 미련함은 한결같다.

이런 만화가가 있어 행복하다.

남한산성 (임진왜란, 권가야 역사극화) 2009.01.14
푸른길 (プルンギル) 2002.11.26
풍운남아 (風雲男兒) 2000.09.08
남자이야기 1998.04.08
해와 달 1996.07.08

1999 <남자이야기> 오늘의 우리만화상, 출판만화대상저작상 수상
2009 <남한산성> 오늘의 우리만화상 대상 수상 "권가야 " 통합검색 결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