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지영 기자]
MBC 월화극 '동이'에 출연 중인 이광수가 극 중 자신의 전작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 상황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송에는 극 중 장악원 악공 영달(이광수)이 천수(배수빈)에게 자신의 집을 세주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26일 방송에는 극 중 장악원 악공 영달(이광수)이 천수(배수빈)에게 자신의 집을 세주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집주인 영달을 처음 만나는 날 천수는 늦게 도착했고, 자신이 늦은 경위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천수에게 영달은 "됐고!"를 외쳤다.
또한 방구경을 시켜주면서 "더럽게 쓰면 줘터질 줄 알라!"라는 협박(?)도 서슴치 않아 세입자로 살던 '지붕킥'과는 상반된 상황을 연출했다.
특히 "됐고!" "줘터질 줄 알라!"라는 대사는 '지붕킥'에 자주 등장했던 대사들이라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이끌어냈다.
시청자들은 "'동이' 안에 '지붕킥' 있다. 빵!터졌다" "작가님 센스 있으시네요"와 같은 의견을 올리며 재미있었다는 반응들이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동이와 숙종의 우연한 데이트에 영달과 주식이 합류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내용도 방송됐다.
특히 "됐고!" "줘터질 줄 알라!"라는 대사는 '지붕킥'에 자주 등장했던 대사들이라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이끌어냈다.
시청자들은 "'동이' 안에 '지붕킥' 있다. 빵!터졌다" "작가님 센스 있으시네요"와 같은 의견을 올리며 재미있었다는 반응들이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동이와 숙종의 우연한 데이트에 영달과 주식이 합류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내용도 방송됐다.
특히 주막에서 얼큰하게 취한 영달이 숙종에 벌주까지 내리며, 돼지껍데기를 강제로 먹이는 장면이 연출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또 한번 자아냈다.
한편, '동이'는 26일 방송이 2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 이후 처음으로 20%대를 돌파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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