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하다는 벼룩시장을 소개합니다. 센트럴파트 중앙 부근 웨스트에 있습니다. 주말에만 연다고 합니다.
이곳은 소품도 많지만 가구가 가장 많이 배치되고 있었습니다. 모던하고 실용적인 가구부터 고풍스런 가구, 클래식한 가구가 이곳저곳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구와 더불어 가구와 잘 어울리는 카펫을 파는 가게도 여러 곳 있습니다.
노부부가 직접 만들었다는 목걸이는 어찌나 섬세한 지 설명을 들으면서 즐거웠으나 구입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자기만의 멋으로 꾸민 아주머니도 있어서 촬영을 부탁했더니 기꺼이 응해 주십니다.(검은 옷을 입은 아주머니죠^^ㅎ) 책도 있고,꽃도 있으며,세계지도를 그린 장식타일도 흥미로웠고 밑반찬을 파는 가게도 참 재밌었습니다. 다만 음료수나 먹거리는 팔지 않더군요^^
런던의 노팅힐 근처인 포토벨로마켓이 떠오르기도 합니다만, 그곳은 건물에 있는 가게의 형태로 있었는데 반해 (물론 좌판도 있지요^^) 이곳은 정방형(스퀘어)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는게 그곳과 조금 달랐습니다.
다양한 볼거리가 너무 흥미로왔고 구경하는 사람이나, 파는 사람이나~~ 모두 편안하고 자유롭게 벼룩시장을 즐기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행 때마다 저를 흥분시키는 벼룩시장!!! 뉴욕에서 두 군데나 가는 행운이 지금도 제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사진이 많지요? 글은 대충 넘기고 사진만 죽죽 내려 보셔도 좋을듯 싶습니다.ㅎㅎㅎ
주말이네요^^ 모두 편안하게 잘 보내시길요^^ [출처] 뉴욕,그린플리마켓(벼룩시장)|작성자 빅마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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