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소녀 신궁 곽예지(18)가 제1회 싱가포르 청소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양국 강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곽예지는 20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칼랑필드에서 열린 양궁 리커프 여자 결승에서
곽예지는 20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칼랑필드에서 열린 양궁 리커프 여자 결승에서
대만의 탄야팅을 세트스코어 3-1로 가볍게 꺾고 1위에 올랐다.
세계무대에서도 세계랭킹 7위에 올라 있는 곽예지에게 사실상 적수는 없었다.
세계무대에서도 세계랭킹 7위에 올라 있는 곽예지에게 사실상 적수는 없었다.
2위 탄야팅(648점)을 큰 격차로 앞서며 일찌감치 금메달을 예감케 했다.
특히 결승에서의 곽예지는 난공불락이었다.
특히 결승에서의 곽예지는 난공불락이었다.
1세트부터 곽예지는 세 번의 기회를 모두 정가운데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
탄야팅을 30-27로 누르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선 탄야팅이 3연속 10점을 기록하며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지만,
2세트에선 탄야팅이 3연속 10점을 기록하며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지만,
이어 두 번의 세트를 곽예지가 내리 따내면서 완승을 거뒀다.
3세트에서 다시 3연속 10점을 꽂아 넣으며 30-27로 앞선 곽예지는
3세트에서 다시 3연속 10점을 꽂아 넣으며 30-27로 앞선 곽예지는
정신력과 노련미에서 곽예지가 앞선 것.
곽예지는 마지막 한 발 마저 10점을 쏘며 메달 색깔을 결정지었다.
사실, 곽예지에게 더 큰 고비는 8강전과 4강전이었다.
사실, 곽예지에게 더 큰 고비는 8강전과 4강전이었다.
세트스코어 0-2로 벼랑 끝에 몰리는 위기를 맞았지만
곽예지의 다음 목표는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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