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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구하려 도로 뛰어든 12마리 개 ‘감동’

강개토 2010. 11. 4. 13:36

술에 취해 차도에 쓰러진 주인을 보호하려
개들이 감싸안고 있는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일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는
"술 취한 남자를 보호하려 강아지 12마리 정도가 달려와 차들을 멈추게 했다"
내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 강아지들이 남자가 키우는 강아지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남 목포시 죽교동의 한 도로에 쓰러져 있던 이 남성은
강아지들이 차들을 막은 덕분에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무사할 수 있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적이다", "사람보다 개가 낫다"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사진=네이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