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화욜에출발
금욜인오늘
오색구경하고양양읍내초입을지나가다
우연히눈에띤한승준커피창고를보고찾아온청년이다
나이는26세인그는제주옆섬인우도에서
빨강머리앤이라는마치동화속에나있을법한이름을가진까페에서1년간일했
다
까만모래섬과하얀산호로깔린백사장이펼쳐져있는우도는
에메랄드빛으로채색된환상의바다가펼쳐져있다한다
언덕빼기위에
사방벽둘레를하얀색깔로칠하고
녹색의꼬깔을씌운지붕이아름답게자태를드러내는
목조건물의"빨강머리앤"은
그의젊은날의초상이되었
다
그의입에서들려오는우도의이야기는
여행의소중함과자연의멋스러움이어느새내눈앞에서춤추고있었다
2시간남짓이야기꽃을뒤로하고청년은문을열고간다
"언제한번다시꼭올께요"한다
미투^^
청년의이름은김영수다
맞다
커피는사람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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