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준커피창고

교장샘,,할머니네집

강개토 2010. 11. 7. 00:51

옛날에교장선생님을지내셨다는

할머니네집 기와지붕을새로보수했다

하루종일뚝딱하더니 하늘색을닮은파란지붕이보기좋다

 근데..기와가철기와래- 듣다보니환상이깨지네..

이젠기와지붕도철기와를선호한단다,,

 운치가없는것처럼느껴와...생명이없어진 기와를올려놓은거같았다

세상이변해가는구나

난기와는단단한흙으로만 빚는건줄알았는데...

 하긴만화두웹이대세이자나 

강풀..같은후배들의반짝이는컷들에서  

이젠내가그린만화도아나로그가되어버렸으니까..

말야. 

 쩝^^